차이나타운 탐방 <카페><삼국지 벽화거리> 2부

<연경>에서 식사를한뒤 1부에서 적었던 카페에 들려 음료를 한잔하였다.

모르고 영수증을 안받았지만 카드거래내역을 보여드리니 10%할인을 해주셨다.

 

머릿결이 잘나왔다.

음료를 한잔하며 차이나타운을 좀더 둘러보기로 하였고 삼국지 벽화거리, 초한지 벽화거리등 이런곳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삼국지 벽화거리에 오래있었는데

관우가 바둑을두며 화타의 치료를 받는모습

어떻게 벽에 저런그림을 그릴수가 있는건지 대단하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었다.

벽화 하나하나 상당히 멋있었고 동양적인 느낌이 강했다. 저시대에 살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그전에도 차이나타운을 2~3번 방문했던적이 있었지만 딱히 음식이 맛있다거나 볼거리가 많다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아마도 그전에는 어떤 모임이나 단체에서 속해 움직여 따라가기 급급 했었던것 같다.)

 

굉장히 만족스러운 방문이었고 같이간 동반자도 상당히 만족했었다.

 

ps

큰상처에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바둑을 두며 인내하는 관우의 정신을 본받아야 겠다.